"더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잘사니즘'시대 열겠다"
  • ▲ 양기대 전 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 양기대 전 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선거에 출마한 양기대 전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기도의 '잘사니즘'시대를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후 본격적인 당내 경선에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선거에 임하면서 실용주의 민생철학인 '양기대의 잘사니즘, 내 삶이 기대되는 경기도'를 내걸고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도민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변하는 인공지능(AI)시대에 생존과 기본권 보장을 넘어 경기도민이 더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잘사니즘'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광명시를 크게 변화시켰던 검증된 행정력과 뚜렷한 성과, 정치적 역량을 경기도 전체로 확장하겠다"고 장담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삶의 질 개선 3대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대중교통 무료화와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30만 가구 공급, 청년 월세 30만 원 초과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기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본소득 확대 △경기국제공항 및 서해안글로벌시티 건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난 해소 △경기도 행정 대개혁 등이 담겼다.

    양 예비후보는 "광명시장 시절 폐광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든 '광명동굴의 기적'처럼 경영 마인드를 경기도정에 이식해 주거·교통·일자리 문제를 창의적이고 과감하게 해결하겠다"면서 "내 삶이 기대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당내 경선 과정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후보 경선은 계파나 진영 이념이 아니라 민생 우선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희망은 정치적 구호나 말이 아니라 검증된 역량을 토대로 실천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언론인 출신인 양 예비후보는 민선 5·6기 광명시장과 민주당 소속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양 예비후보는 "제가 갖고 있는 경쟁력, 도민의 삶을 바꾸고 경기도를 바꿀 미래 비전 등이 도민들에게 알려지고 전달된다면 설 연휴가 지나 양기대 태풍이 불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