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원대, 500명 고용 창출 기대… AI시대 전력 수요 대응 핵심 기업 유치
  • ▲ 미양3 일반산업단지 시행 및 입주기업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안성시 제공
    ▲ 미양3 일반산업단지 시행 및 입주기업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3일 시청에서 동우일렉트릭주식회사와 ‘미양3일반산업단지 시행 및 입주기업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우일렉트릭은 미양3일반산업단지 내 약 2만2000평 부지에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등을 포함해 총 1303억 원을 투자하고 5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동우일렉트릭은 1993년 설립 이후 계기용변압기·변성기·절연물·친환경전력기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해온 전력기기 전문기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기술 확산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로 변압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우일렉트릭의 매출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동우일렉트릭의 매출액은 2022년 636억 원, 2023년 811억 원, 2024년 1002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동우일렉트릭의 이번 투자는 평택 본사 부지가 철도사업에 편입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 거점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동우일렉트릭은 미양3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로 참여함과 동시에 실수요기업으로 입주해 생산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AI시대 핵심 산업인 전력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동우일렉트릭이 안성에 둥지를 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