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벵골주에서 환자 발생… 치명률 최대 75%, 치료제·백신 없어 예방수칙 준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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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파바이러스 주의 안내문ⓒ송탄보건소 제공
평택시는 최근 인도 서벵골주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보고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도(누적 환자 104명, 사망 72명)·방글라데시(누적 환자 343명, 사망 245명) 등 아시아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왔다.발열·두통·근육통 등의 초기 증상으로 시작해 의식장애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할 수 있으며, 치명률은 40~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평택시는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 국가를 여행할 경우 △과일박쥐나 아픈 돼지 등 동물과 접촉 피하기 △생대추야자수액 등 오염 가능성 있는 음료 및 바닥에 떨어진 과일 섭취 금지 △환자의 혈액·체액 접촉 피하기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또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두통·의식변화 등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질병관리청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사망률이 높지만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해당 국가 방문 시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동물 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