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선거 후보자토론회교육현장 탈정치화 두고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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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안민석(왼쪽)·임태희 후보가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캡쳐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 간 교육 현장의 '탈정치화'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는 26일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각자 상대방의 정치 성향에 대해 공격했다.먼저 공격한 후보는 안 후보였다.7분 간의 주도권 토론에서 안 후보는 임 후보를 향해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총괄상황본부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는 특별고문을 지내셨다. 2022년 선거 공보물에서는 윤 대통령 특별고문 경력을 기록했는데 이번엔 빠졌다"며 "그 땐 탈정치화 할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번에 생긴건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이에 임 후보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을 좋은 대통령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당시 참여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당시 후보자와 특히 부인에 대한 여러 처신에 대해서 계속 직언을 했었다. 그래서 2022년 12월 26일 후보자 배후자가 사과를 했고, 그게 불편했는지 일주일 후인 1월 2일 선대위에서 쫓겨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는 지난 탄핵을 보면서 제가 직언을 하고 특히 특별 고문을 하는 것도 쓴소리를 할 수 있다면 맡겠다고 해서 맡게 됐다"며 "용산이전 등 방송에서 계속 이 문제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런 내용들을 잘 수용했으면 저는 윤 전 대통령이 저렇게까지 안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음으로 임 후보는 안 후보가 최근 출연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의 내용을 꼬집었다.임 후보는 "최근에 안 후보께서 김어준씨 방송에 나가셔서 김어준씨가 교육감을 하라고 해서 출마하신 것처럼 그런 뉘앙스로 들렸다"며 "후원금 계좌도 공개하시고 상당히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오는데 교육감은 어디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런 부분 사실인지 말씀해 달라"고 했다.안 후보는 즉각 부인했다.안 후보는 "저는 교육감이라는 자리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을 해왔다"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최장수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제가 갖고 있는 교육 비전과 철학을 실행해내는 그런 교육감을 15년 전부터 마음속에 품어 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