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후보, 의왕 월암공영차고지양향자 후보,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조응천 후보, 화성 중앙선대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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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각 선거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오는 21일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각각 도내 주요 지역에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선다.20일 경기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선거캠프에 따르면 각 당의 후보들은 의왕과 평택, 화성에서 민심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추미애 민주당 후보는 21일 자정 의왕 월암공영차고지를 찾는다.경기도민의 하루가 끝나고 새벽이 다시 시작되는 곳에서 이른바 '추추 기차'가 힘찬 출발을 알리겠다는 의지다.이 자리에는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영진 총괄선거대책본부 수석본부장, 전용기 비서실장, 이소영 국회의원(의왕과천), 박상혁 수석대변인 등 선대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이후 추 후보는 오전 10시께 성남 서현역 5번 출구에서 첫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추미애 선거캠프 관계자는 "첫 일정으로 공영차고지를 선택한 이유는 도민의 삶과 함께 출발하기 위함"이라며 "또한, 경기도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와 도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운전 노동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담을 예정"이라고 했다.현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평택을 지킬 예정이다.삼성전자 파업을 막기 위해 단식농성 중인 그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이 결렬되자 특별한 선거운동을 대신해 대승적인 타협을 호소하고 있다.양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노사 분쟁이 파업으로 귀결된다면 이 모두를 등지는 행위입니다. 신뢰와 명성을 쌓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최전선에서 삼성전자가 흔들리면 그 파고는 고스란히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의 위기로 되돌아 온다"고 했다.이어 "지금은 노사가 따로 갈라설 때가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국민 영웅에서 만인의 적이 될 수도 있다. 노사 모두가 '국민'이라는 거대한 숲을 바라보며, 멈추지 말고 계속 대화와 타협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는 화성을 찾는다.오전 9시께 개혁신당 화성시장 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하기 위함이다.이후 조 후보는 '경기 5대 권역 공약 발표회'를 갖고 12시께 거리 유세를 위해 수원역지하도상가로 이동한다.또한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거쳐 오후 7시께는 당산역환승센터에서 퇴근길 인사를 할 방침이다.조 후보 측 관계자는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필두로 경기도 전역에 오렌지색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며 "선거운동 첫날, 동탄의 뜨거운 기적의 에너지를 전 가슴에 품고 이를 1400만 경기도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는 단호한 출사표를 던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