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 캠프 “개인의견일 뿐”… 세교터미널 개발 공약 두고 공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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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인 단톡방 캡처 사진ⓒ이권재 선거캠프 제공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 선거캠프 총괄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이른바 ‘1000인 단톡방’에서 사실과 다른 왜곡 글이 유포됐다”며 “거짓 흑색선전으로 정책선거 분위기를 흐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후보 캠프는 지난 15일 1000인 단체 대화방에서 ‘515억 혈세로 산 땅에 게임방을 짓겠다는 이권재 후보, 오산시민이 우습습니까?’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며 이를 캡처해 공개했다.그러면서 이 후보 캠프는 “민선8기 오산시가 매입한 세교터미널 부지에 단순한 ‘동네 게임방’ 수준의 시설을 조성하는 것처럼 왜곡해 시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라며 “이 후보를 혈세를 낭비하는 무책임한 정치인으로 몰아가기 위한 악의적인 허위 비방”이라고 비판했다.이 후보 캠프는 “1000인 단톡방에 게시된 허위 비방 글은 모 언론사 대표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내용을 단톡방 참여자가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 SNS에는 이권재 후보의 민선8기 성과와 공약을 사실과 다르게 왜곡·비판하는 게시물이 다수 게시돼 있다”고 밝혔다.이 후보 캠프는 “이번 사안은 선거 국면에서 벌어진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후보 비방인 만큼 조용호 후보는 해당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 시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선거는 거짓과 흑색선전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만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여부에 대해 법적 대응과 수사기관 고발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후보 캠프는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공약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캠프는 “이 후보가 발표한 실제 공약은 세교터미널 조성 계획을 재개하고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AI 기반 트레이닝센터, 복합문화시설 등을 조성해 청년과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복합거점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해당 부지는 민선8기 이전 민주당이 시정을 이끌 때부터 10여 년간 방치돼 활용되지 못했던 곳으로 긴축재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한 민선8기 오산시가 LH로부터 부지를 매입·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 졌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1000인 단톡방에 존재여부는 확인이 되지만, 올린 글이 개인적인 의견인 만큼 캠프 측에서 거론할 사항은 아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로서는 캠프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의견은 내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