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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 ⓒ하은호 선거캠프 제공
최근 선거운동 중 물리적 습격을 당한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가 가해자에 대해 용서키로 했다.하 후보는 20일 "그 분이 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시지 못하고 주취상태에서 행동으로 표현하신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지만 군포시민으로서 표현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사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대선유세 당시 목 부위에 폭행을 당하면서도 그 분을 너그러이 용서했다"면서 "나 또한 그런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 이같이 사건을 덮어가겠다"고 말했다.앞서 하 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8시께 군포시 금정동 금정역 인근에서 선거사무원과 선거운동을 벌이다 60대 남성 A씨로부터 가격 당했다.A씨는 당시 욕설과 함께 "내란당이다" 등의 발언을 이어가다가 하 후보 등의 어깨를 붙잡고 얼굴과 몸통 등을 가격했다.신고를 받은 인근 경찰지구대 대원들이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피의자는 범행 직후 이미 현장에서 도주한 상태였다.경찰은 CCTV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선거 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으나 다음 날인 18일 오후 경찰에 자진출두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유세를 방해한 동기와 관련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