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사 '3인 선거구' 집중 호소… "대안 제시하는 정치 하겠다"
-
- ▲ 김동광 개혁신당 수원시사선거구 후보(왼쪽)와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광 후보 제공
"팔달구를 넘어 수원시를 위해 발로 뛰는 '통합과 소통의 일꾼'이 되겠다."6·3 지방선거 수원시사 선거구에 출마한 김동광 개혁신당 후보의 힘 있는 한마디다.1988년 부모님과 함께 수원에 터를 잡고 남수원초등학교와 산남중학교, 수원고등학교까지 다닌 그는 현재 세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다.수원지역에서 거대 양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빛을 못보고 있는 군소정당의 후보지만 3인 선거구의 특성을 살리며 지역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당차게 펼치고 있다.개혁신당의 선거 현수막 '3등까지 당선, 일 잘하는 사람 수원시의회로 보내자'라는 문구처럼 김 후보는 건강한 시의회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실용정치'를 약속하고 있다.평범한 수원시민에서 새로운 정치를 꿈구는 그를 20일 만나봤다.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6·3 지방선거 수원시사 선거구 출마의 변은."지금 우리 사회는 극단적인 양극화의 늪에 빠져 있다. 어떤 정책이 나오더라도 40%는 무조건 찬성하고, 또 다른 40%는 무조건 반대하는 극단적 대립이 반복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평범한 시민들이다. 중앙 정치의 정쟁에 밀려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생활 정치'는 점점 실종되고 있다. 저는 무너진 신뢰와 소통을 지역 현장에서부터 다시 세우고자 수원시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시의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낮고 작은 정치'를 실천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저는 40%의 찬성과 40%의 반대 사이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20%의 시민들을 경청하고, 시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상식의 접점'을 찾아가는 정치를 하겠다. 갈등을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를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수원시 사선거구의 현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다면."수원시 사선거구는 한 가지 단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전국적인 관광 명소이자 상권 중심지인 행궁동·인계동이 있고, 우만동·지동 일대에는 여전히 낙후된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가 공존하고 있으며, 대규모 역세권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우리 사회 양극화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한다.화려한 관광지와 상권 뒤에는 원주민들의 정주 여건 악화, 주차난, 생활 SOC 부족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 저는 지역의 외형적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실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 특히 주민, 상권, 관광객 수요에 맞는 쓰레기처리, 안전 인프라 확충, 주차 문제 해결, 역세권 개발의 조기 추진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 -
- ▲ 김동광 개혁신당 수원시사선거구 후보. ⓒ김동광 후보 제공
◇ 시의원 당선 시 향후 의정활동 계획과 목표는."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두 가지를 약속드렸다. 첫째,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시의원'이 되겠다는 것, 둘째는 '할 일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당선된다면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첫째,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철저한 합리성과 효율성의 기준으로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이나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구도심 안전 인프라 구축과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예산과 행정을 집중하겠다.둘째, 상식을 기준으로 소통하며, 시민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이라면 협치하고, 상식에 어긋나는 행정에는 견제하겠다.셋째, 현장 중심의 시의원이 되겠다. 매일 아침 누구보다 먼저 지역을 돌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 임기가 끝났을 때 '그 사람은 참 상식적이었다', '약속한 일은 제대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일하겠다"◇ 지역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면."우리 지역에 필요한 시의원은 경험해보지 않고 말만 하거나 유력 정치인에게 잘보인 사람이 아니라, 법과 행정, 시장경제와 노동 현장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법무법인 근무 경험을 통해 법과 행정 시스템을 배웠고, 2014년 전국 최초 대규모 글램핑 캠핑장을 창업하며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의 현실을 직접 경험했다. 현재는 수원특례시청 노동조합 사무국장으로 수원시 환경관리원 대표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조합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저는 중학생 두 명과 초등학생 한 명, 세 남매를 키우는 아버지로 교육, 안전, 주거, 생활환경 같은 문제들이 정치 구호가 아니라 시민들의 현실이라는 것을 매일 체감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 50대 이상 후보 비율이 70%를 넘는다고 한다. 40대 중반의 젊은 추진력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준비된 일꾼, 그리고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시민의 삶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시의원이 필요한 순간이다.끝으로 수원시사선거구는 3인 선거구다. 이는 거대 양당 중심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 달라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싸우기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주민 삶을 바꾸는 실용 정치로 수원시의회에서 상식과 균형의 목소리를 내겠다. 기호 4번 개혁신당 김동광에게 힘을 모아주신다면 수원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