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성기선·안민석·유은혜 참여
  • ▲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박효진 예비후보와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안민석 예비후보,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교육혁신연대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박효진 예비후보와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안민석 예비후보,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교육혁신연대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경기도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효진 예비후보와 안민석 예비후보,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4명이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기로 했다.

    박 예비후보와 안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성 전 원장은 오는 6일, 유 전 장관은 빠른 시일 내 등록할 예정이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후보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이종철 경기교육혁신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경기도교육감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경기교육의 방향과 가치, 그리고 책임의 주체를 다시 세우는 중대한 사회적 선택의 과정"이라며 "우리는 경기교육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공동의 문제의식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어 "민주진보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후보 간 경쟁을 넘어서는 책임 있는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경기교육의 미래에 대해 공동으로 책임지겠다는 정치적·도덕적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연대는 그러면서 △단일화 운영 원칙 존중 △논의와 결정은 민주적 합의 △도출된 결과 엄중히 따를 것 △단일화 이후에도 함께할 것 등을 제시헀다.

    이 대표는 "2026년 경기도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우리는 공정한 단일화와 책임 있는 연대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며 "이 공동선언은 누군가를 위한 선언이 아니라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책임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4명의 출마 예정자들은 "우리는 경기교육혁신연대가 합의한 단일화 추진의 절차와 기준, 운영 원칙을 존중하고 단일화 과정에서 어떠한 특권이나 예외도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도출된 결과를 개인의 유불리나 판단을 넘어 엄중히 존중하고 따르며, 이후 과정에 성실히 함께할 것을 엄중히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