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 기반으로 K-컬처 등 문화 전반 교류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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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기 총괄정무 특별보좌관(왼쪽 두 번째)과 린중린 샤오간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5일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와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K-컬처를 포함한 문화분야 전반의 교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의향서 체결을 위해 화성시는 나원영 행정지원과장과 장민기 총괄정무특별보좌관 등이 포함된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4일 샤오간시를 공식 방문했다.대표단은 5일 샤오간시장과 공식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가 공통적으로 중시하는 ‘효(孝)’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양측은 이를 계기로 효문화를 비롯해 K-컬처 등 문화 전반으로 교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샤오간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효문화의 발상지로, 화성시는 이번 우호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효문화 관련 행사와 콘텐츠 교류는 물론 문화·행정 전반에 걸친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문화 교류 확대 및 K-컬처 협력 강화에 대한 합의정신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질적 교류 협력으로 구체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화성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정조대왕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개최하며, 이를 세계적 문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우호의향서 체결은 양 도시가 공통의 문화적 가치인 ‘효’를 바탕으로 실질적 교류 협력을 시작하는 계기”라며 “효문화를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