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래 대입 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임 교육감은 5일 SNS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이 0.1초 만에 찾을 수 있는 지식을 밤새워 외우고 있다"며 "옆 친구를 이겨야만 살아남는 상대평가 방식은 이미 대학 현장에서도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올 초 제안한 '미래 대입 개혁 4자 실무협의체(국가교육위원회·교육부·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니다"라면서 "대한민국 교육의 물줄기를 바꾸고 국가 미래의 생존전략을 짜는 협의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무엇을 얼마나 아는가'를 묻는 암기교육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증명하는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교육이 정답 고르기가 아닌 학생의 깊이 있는 사고를 담아내는 'AI 서술·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주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부장관님과 전국 시·도교육감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기로 했다"며 "그 결과 이번 달 말에 '미래 대입 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 관련 사전 협의회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의 거대한 전환점이 될 4자 실무협의체가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참여 당국께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면서 "저 또한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학입시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