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대상자 발굴·연계·모니터링 3대 역할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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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여 명의 돌봄매니저와 관계자들이 ‘화성시 바로이웃 통합돌봄’ 출범을 알리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6일 오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바로이웃 통합돌봄 돌봄매니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새로 위촉된 돌봄매니저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발대식과 함께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화성시 바로이웃 통합돌봄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약칭)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성시형 통합돌봄 모델이다.특히, 행정 주도의 돌봄을 넘어,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에 위촉된 500여 명의 돌봄매니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협의회 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읍면동 자원봉사지원단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 단위 돌봄의 최일선에서 ‘이웃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돌봄매니저의 핵심 역할은 △발굴 △연계 △모니터링의 3단계다. 일상 속 위기 신호를 포착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에 연계해 보건·의료·복지·돌봄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이후 서비스 제공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위기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발대식은 화성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류시현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역복지 등 4개 분야 대표 기관장이 무대에 올라 민·관 협력 비전을 선포했다.이어 주요 내빈과 대표단이 함께한 ‘희망의 빛 점등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밝혀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참석자 전원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분야와 기관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2부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가 ‘통합돌봄 및 돌봄매니저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현장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화성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 민간 협력기관, 돌봄매니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기댈 수 있는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화성시형 통합돌봄 구현의 핵심”이라며 “오늘 위촉된 돌봄매니저들이 복지의 최일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빈틈없는 복지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