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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 23호선~역동 이편한세상 연결도로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시도 23호선~역동 이편한세상아파트단지 연결도로(소로 3-61호선)’를 오는 26일 개통한다.해당 도로는 광주역세권과 역동 이편한세상아파트단지의 교통 편의 향상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역동252 일원에 조성됐다.해당 지역은 시도 23호선에서 공동주택단지로 진입하기 위해 마을길(역동 94-16 일원)을 이용하거나 광주역 방면으로 우회해야 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왔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연결도로 개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광주시는 2022년부터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지난 3일 연결도로 공사를 완료했다.이번에 개통된 연결도로는 시도 23호선에서 역동 방면으로 일방통행 진입만 가능하며, 총연장 40m에 폭 4m 규모다.광주시는 도로 개통에 따라 주민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광주역세권과 구 장지사거리 일대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통 여건 개선을 통해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