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요 간부들과 도정점검회의주요 도정 차질 없는 추진·마무리 당부
  •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도정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도정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후 업무에 복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월 민생 추경'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 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며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6월 민생 추경으로 지역화폐를 포함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적극 추진 △경제실 중심 미국 관세 등 대응 방안 지원 △지하 안전사고 등 사전 예방 △대한민국 최초 경기도 기후보험 가입·체결 정책 홍보 등을 내세웠다.

    김 지사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 경기도가 한 것들, 선제적으로 자동차부품회사들을 위해 미국까지 가서 했던 협상들과 도내기업 지원,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경기도 정책이 가장 앞서있기 때문에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적극 추진하도록 촉구할 생각"이라며 "잘 준비해서 그 결과를 성과와 실제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 도민들을 위해서 보람 있게 힘차게 일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