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의 결실… 공공 체육 인프라 본격 가동
  • ▲ 팽성 청담 스포츠센터 개관식ⓒ평택시 제공
    ▲ 팽성 청담 스포츠센터 개관식ⓒ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6일 팽성읍 송화리 일원에 조성된 ‘팽성 청담 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청담 스포츠센터는 청담중학교 부지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로, 학생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실현한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다.

    센터 건립은 2019년 청담중학교 측의 학교 부지 무상사용 제안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평택시와 학교,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이 구체화됐다.

    특히,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과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총사업비 185억 원 가운데 국비 102억 원을 확보,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청담 스포츠센터는 연면적 2996㎡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25m 5레인 실내수영장이, 2층에는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섰다. 이 시설은 학생들의 체육 수업과 생존수영 교육에 우선 활용되며, 수업 시간 외에는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체육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설 운영은 평택도시공사가 맡아 전문적으로 관리하며, ‘학교복합시설 운영협의회’를 통해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오는 23일부터 수영장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용 요금 및 프로그램 등 세부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며, 자세한 문의는 평택도시공사로 하면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담 스포츠센터는 학교 유휴 부지를 활용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복지를 높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