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자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자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당 정체성에 대해 강조하며 본인이 도지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함 후보는 29일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당의 정체성을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함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자 좌담회'에 참석해 "우리 당의 뿌리가 어디인가. 제가 25년 당 생활을 해왔지만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가 만약에 어떠한 사유로 후보가 안되거나 경선에서 빠져버리면 전부 민주당 출신들이 나와서 하게 된다"며 "우리 뿌리가 어디냐. 정체성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

    당 지도부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그는 "제가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했는데 90% 이상은 격려를 해주는데 AI로 분석해 보니 0.3% 정도가 정말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지도부 교체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너무 허탈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기도지사 공천 신청 첫날 서류를 제출했는데 아무도 없었다. 저 혼자였다. 서류를 뺄까도 생각 했었다"며 "지도부에서는 마치 후보가 없는 것 마냥 말해서 고통이 많았다. 그런 수모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함 후보는 "이건 중대한 선거다. 당에 의존할 생각 없다"며 "이번 선거가 도민의 삶을 업데이트 시키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