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자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자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을 향한 정체성 공격에 대해 반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29일 "저는 민주당에서 부침이 많았다. 정체성이 안맞아 힘듦이 있었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예정자 좌담회'에 참석해 "민주당에 있었다고 제 정체성을 부인하던데 누가 나의 정체성을 얘기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는 죽기 전에 세워둔 목표가 있다. 국민이 잘 사는 강한 나라가 돼야 한다"며 "부민강국이 보수의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공약 경기도민 'GRDP 1억 원 시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양 후보는 "1983년 2월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를 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성장 목표 7%를 내세웠을 때 사람들은 비난하고 조롱까지 했다"며 "이게 왜 안된다고 생각하냐면 자신이 그 업을 이루고자 하는 소명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반도체인 출신으로 양도체로 소개되기도 하는데 반도체인 특징은 DNA가 다르다"며 "남들 다 하는거 의미 없다. 목표를 세워 놓고 정치를 해야 한다. 항상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지금 경기도의 산업구조는 서비스와 제조업 중심인데 '제조업+고부가'로 바꿔야 한다"면서 "지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4년은 해방 후 70년 보다 변화가 더 클 것이다.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 그걸 누가 해야 할 지 생각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