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 선정, 경영·기술·국제화 3대 핵심 분야기업 진단 컨설팅과 맞춤형 과제에 최대 3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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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이천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기술·국제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경과원과 이천시는 '2025년 이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이천시 중소기업의 취약점을 분석해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업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현장 맞춤형 과제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5개 제조기업을 지원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위치한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이다.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진단 컨설팅(최대 500만 원)과 맞춤형 과제(최대 3000만 원)를 지원한다.참여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이천시 제조 중소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강소기업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