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주시는 26일 김정일 부시장을 단장으로‘과천 경마장 유치 TF팀’을 구성했다 ⓒ양주시 제공
    ▲ 양주시는 26일 김정일 부시장을 단장으로‘과천 경마장 유치 TF팀’을 구성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정부의 과천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 이전 동향에 맞춰 서부권 균형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경마장 유치를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26일 김정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과천경마장 유치 TF’를 긴급 구성했다. 

    TF는 유치총괄반·전략지원반·대외협력반·홍보지원반·기획법률반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부지 확보부터 대외 협력, 홍보에 이르기까지 유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실무 협업체계로 운영된다.

    양주시가 유치 후보지로 내세운 곳은 광적면 광석리 일원의 ‘광석지구’다. 광석지구는 약 117만㎡(35만 평) 규모로, 현재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지 면적과 매우 유사하다. 특히,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미 토지 보상을 완료한 상태여서 타 후보지 대비 사업 추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와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확장 공사, 서울~양주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서남부에서의 접근성 또한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렛츠런파크 유치 시 연간 약 420만 명의 관광객 방문과 3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양주시는 보고 있다. 

    특히, 지방세수(레저세 등)가 연간 약 500억 원 이상 증대될 것으로 전망돼 시 재정자립도 향상과 서부권 경제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유치는 서부권의 지형도를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특히 광석지구는 대규모 부지 확보와 사업 용이성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