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망 확충부터 AI 행정 혁신까지… “화성 백년대계 밑그림”
  • ▲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화성시 제공
    ▲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민선9기 출범을 준비 중인 화성미래비전위원회(조승문 위원장)가 화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지난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도·도로망 구축을 비롯해 AI 첨단산업 육성, 경제·교육·복지·문화·체육 분야 등 500여 개 공약과 숙원사업에 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30분 이동시대’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화성순환철도 도입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광역·시내 급행버스 및 공항버스 노선 확대 △화성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동탄~인덕원선 조기 완공 △분당선 기흥~동탄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경기남부 광역철도(서울~화성 봉담) 등 주요 교통 현안에 대한 점검과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1조 원 규모의 지속 발행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행정 혁신 과제로는 연중무휴 24시간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공무원 ‘코리봇’ 200여 대 수준의 운영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민선9기 시정구호로는 ‘시민과 함께 빛나는 화성’, ‘내 삶이 빛나는 행복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최종 시정구호는 오는 7월 1일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회는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화성의 백년대계 초석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위원회”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논의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에게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