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시장 '고고 페스티벌'·안성중앙시장 '별별야시장' 동시 개최
  • ▲ 7월 전통시장 야시장 포스터ⓒ안성시 제공
    ▲ 7월 전통시장 야시장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안성맞춤형 신(新)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4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6 안성 장마당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장마당 축제는 전통시장과 원도심에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며 상인들의 매출 증가와 체류시간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안성시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시장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안성맞춤시장 청년창업거리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고고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삼겹살 구이존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져 여름밤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안성중앙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별별야시장'이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 막걸리 야시장과 스탬프 투어, 영수증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막걸리와 어울리는 메뉴를 선보이는 메뉴개발 시식회도 마련된다. 오후 7시부터는 시민노래방이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안성시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동일한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먹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전통시장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