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포용·공정' 시정철학 실천…6·25전쟁 당시 도움 준 베네수엘라에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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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국제사회를 향한 나눔과 연대의 손길을 내밀며 '포용'의 시정 철학을 실천하는 첫 행보에 나섰다.화성시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베네수엘라 재해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민선 9기의 핵심 가치인 '성장·포용·공정' 가운데 '포용'을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로 확장하고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 도움을 받았던 국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개된다.베네수엘라는 6·25전쟁 당시 전투병을 파병하지는 않았지만, 유엔(UN) 물자지원국으로 참여해 1951년 당시 미화 18만 달러 상당의 재정과 의약품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전쟁 극복에 힘을 보탠 우방국이다.화성시는 이러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최근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돕기 위해 7월 말까지를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성금 모금을 넘어 과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국제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되돌려주는 '보은(報恩)'의 의미를 담고 있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지정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베네수엘라 재해 현장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화성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포용사회를 지향한다"며 "그 첫걸음으로 70여 년 전 대한민국의 가장 어려웠던 시절 인도적 손길을 내밀어 준 베네수엘라에 감사를 전하는 보은의 캠페인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