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 육성품종 ‘황금산타리’ 활용한 요리수업 진행
  • ▲ 황금산타리 버섯. ⓒ경기도 제공
    ▲ 황금산타리 버섯. ⓒ경기도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시 소비자에게 제철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버섯 미식회'를 개최한다.

    도농기원은 오는 21일 롯데백화점 건대시티점 문화센터에서 경기도 육성 버섯을 소개하는 ‘버섯 미(味)식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도 육성 버섯인 ‘황금산타리’를 이용해 영양밥과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황금산타리’는 폴리페놀이 함량이 554.8mg/100g으로 일반 느타리보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 육성한 백색 느타리 ‘백선’과 고기맛이 나는 ‘산타리’를 소개하고 요리수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홍보용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요리수업은 총 10명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수강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행사 일정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임갑준 소장은 “새로운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버섯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