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물류와 자율주행 로봇 등 모빌리티 산업을 특화해 육성하기로 하고, 최근 47곳을 선정했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물류와 자율주행 로봇 등 모빌리티 산업을 특화해 육성하기로 하고, 최근 47곳을 선정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물류와 자율주행로봇 등 모빌리티산업을 특화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공모에 선정됐다.

    '레전드 50+'는 지역 기업을 집중 지원해 우리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7년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물류·자율주행로봇기업, 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모두 47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혁신·수출 바우처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지능형 공장 구축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신청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모빌리티 신기술은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신기술을 보유한 인천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