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접수 시작…내년 1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
  • ▲ ‘다놀자 방학캠프’ 포스터. ⓒ경기도 제공
    ▲ ‘다놀자 방학캠프’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겨울방학돌봄 프로그램인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돌봄과 교육, 관광체험활동 등을 연계한 숙박 프로그램으로 교육효과와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방식을 놀이로 풀어낸 커리큘럼이다.

    캠프는 내년 1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 총 3기로 양평과 파주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4박 5일 과정과 11박 12일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수당 115명씩, 총 69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19년간의 캠프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방학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인공지능(AI)코딩, 드론코딩, 웹툰작가체험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내 박물관, 체험시설 견학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단체생활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능력 향상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방학캠프 이용 비용은 4박 5일 60만 원, 11박 12일 150만 원이며 경기도민의 경우 40만 원, 100만 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경기도 특별지원 대상은 비용 전액을 경기도가 지원한다. 

    또한 형제·자매 동반입소 할인, 국가유공자녀 할인 등 혜택도 준비됐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방학캠프가 미래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녀돌봄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캠프 접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gill.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