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
  • ▲ 박덕수(가운데)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인천시 제공
    ▲ 박덕수(가운데)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을 관리하는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안전보건정책이 반영된 최고 경영자의 경영 방침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규정과 시스템 구축 현황 등을 면밀히 심사한 후 인증을 부여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따라 시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경영자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려 사업장 근로자 위상을 대외적으로 제고한다.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전담 조직을 신설해 주기적인 안전보건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경영의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새롭게 수립해 보완하는 등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왔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보건 관리 책임경영 강화에 노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