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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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산림휴양시설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산림휴양시설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산림휴양시설 브랜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림휴양시설 브랜드 디자인, 브랜딩 조형물 제작 및 설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및 교육 실시 등을 진행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6월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문화 인문학 명사 초청 특강, 생활디자인 체험 교육, 선진지 답사, 주민참여 조형물 제작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산림휴양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과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 2명, 시민대표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품에 대한 자문 및 질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의정부 고유의 산림휴양시설 브랜드 이미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과 브랜딩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의 식견을 충분히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산림휴양시설을 가꿔나간다는 개념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