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단지 대상 내달 11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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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그린콜센터를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반려식물 그린콜센터 운영 사업은 신청을 한 공동주택단지에 도시농업관리사가 방문해 화분 흙갈이, 병해충 방제, 가지정리, 교육 등 반려식물 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과 8월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2차례 운영단지를 모집했고, 그 결과 선정된 4개(산수화아파트, LH 5단지, 센트럴파밀리에, LH 1단지)의 아파트 단지에서 그린콜센터를 운영했다.현재까지 그린콜센터를 통해 총 104세대의 입주민이 240여개의 화분을 관리받았다.이번 반려식물 그린콜센터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공동주택단지의 특성상 집에서 분갈이를 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전문가가 찾아와서 관리를 해줘 너무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영승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서힐링과 실내 인테리어, 공기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시민들의 반려식물 관리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그린콜센터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