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안전지킴이 "현장점검 자료 정확성 높이고 적극 홍보해달라" 제안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산재사고 줄일 수 있는 방안 모색할 것"
  • ▲ 18일 경기 시흥시 서울대시흥캠퍼스에서 '남서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 18일 경기 시흥시 서울대시흥캠퍼스에서 '남서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경기도 제공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8일 시흥·과천·안산·안양·화성·군포시 등 남서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시흥시 서울대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남서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노동안전지킴이들이 현장점검 자료의 정확성을 높여달라는 요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제안했다.

    또 노동안전지킴이의 고용안정성 확보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도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검토한 뒤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사업계획 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노동안전지킴이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경기도 산재사고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