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5배, 검사시간은 2배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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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백병원은 대학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GE사의 128ch Revolution Maxima CT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국내에는 코로나와 독감 환자가 끊이질 않고 있어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의 건강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남양주백병원은 '스마트 오토 포지셔닝' 기술이 탑재돼 환자와 의료진의 100% 비대면 원클릭 검사가 가능한 Revolution Maxima CT를 도입하게 됐다.스마트 오토 포지셔닝 기술은 3D 카메라를 사용해 자동으로 환자의 중심에 정확히 자동 정렬, 담당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촬영 시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최상의 영상 퀄리티를 도출해 환자의 건강과 안전, 진료에 큰 도움이 된다.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방사선량을 최대 80%까지 감소할 수 있도록 했고, 정확한 환자 포지셔닝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5배, 검사 시간은 2배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에 따라 촬영 시간이 단축돼 더 많은 환자들이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순환시스템이 만들어진 셈이다.Revolution Maxima CT는 0.23mm 영상 해상도 제공으로 보다 미세한 병변도 확인할 수 있으며, 1회전 검사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줄이게 돼 아동과 노인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기기다.이 밖에도 '응급 스캔 모드'가 장착돼 중증 응급환자의 뇌혈관질환, 복부, 등 진단에도 용이하며,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로 고해상도 이미지와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부작용 발생 위험을 최소화해 촬영마다 보다 작은 선량으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최선종 남양주백병원 병원장은 "Revolution Maxima CT를 도입함으로써 남양주 지역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정확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