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0일 맞춰 온라인 접수총상금 1억5,000만 원 규모
  • ▲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접수를 알리는 카드뉴스. ⓒ한국도자재단 제공
    ▲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접수를 알리는 카드뉴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의 개최 200일을 앞두고 국제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로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연령, 국적 제한 없이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KICB 대상(1명) 6,000만 원 ▲KICB 우수상(7명) 각 1,000만 원 ▲KICB 전통상(2명) 각 1,000만 원 ▲KICB 상(50명) 등 총 60명을 선정해 총 1억5,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번 비엔날레는 전 세계 모든 도예인과 도민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