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 등 50개 사 지원마케팅 및 컨설팅까지
  •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반려동물 산업에 도전할 중소기업을 찾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과원은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 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 ▲판로개척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상용화, 판로개척, 산업전환 부문 등 3개 분야에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비용 및 컨설팅 비용 ▲산업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5일 18시까지로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61개사를 지원해 매출증대 31억 원, 고용 창출 24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올해는 산업전환 부문을 신설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을 추가했다"면서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