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수원갑 후보, 교통 공약신분당선·동인선 조기 개통 추친
  • ▲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신설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인덕원~동탄선'과 관련된 교통 공약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 및 동탄∼인덕원선에 대한 신속한 착공과 조기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화서역과 수성중사거리를 거처 광교역,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장안구와 강남을 50분대에 연결하는 노선이다.

    김 후보는 "앞으로는 더 이상의 추가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여, 금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수하고, 2028년 상반기에 조기 개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인덕원선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계획도 소개했다.

    김 후보는 "동탄∼인덕원선은 직장이 많은 동탄, 안양뿐만 아니라 아주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으로, 직장인 및 학생들의 이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탄∼인덕원선이 개통되면 시내교통량도 대폭 감소하여 수원시내 교통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함께 김 후보는 신설역사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방안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현재 계획된 동탄∼인덕원선 지하철역 인근에는 한일타운과 SK스카이뷰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위치해 있다"며 "역사신설시 장안구청역은 한일타운과, 북수원역은 SK아트리움과 지하로 연결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수원시민들의 이동편의성 개선 등을 위해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조속한 개통이 절실하다"며 "지하철의 조속한 착공과 지역여건에 적합한 역사건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