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최대 여행사 ‘모사퍼 트래블 앤 투어리즘’ 파트너십
  • ▲ 카타르 최대 여행사인 ‘모사퍼 트래블 앤 투어리즘’ 실무단이 광교 휴내과의원을 방문해 건강검진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 ⓒ광교 휴내과의원 제공
    ▲ 카타르 최대 여행사인 ‘모사퍼 트래블 앤 투어리즘’ 실무단이 광교 휴내과의원을 방문해 건강검진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다. ⓒ광교 휴내과의원 제공
    광교 휴내과의원은 중동 지역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4 한·카타르 수입상담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2024 한·카타르 수입상담회’는 양국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증진하고 산업 분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카타르개발은행(QDB)이 주최한 행사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휴내과의원은 이번 상담회에서 카타르 최대 여행사인 ‘모사퍼 트래블 앤 투어리즘’ 대표와 카타르 국민들의 한국 의료관광 파트너십 미팅을 갖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파트너십 미팅 후 여행사 실무단은 병원을 방문해 실사를 마치고 한국의 최첨단 건강검진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 정지중 휴내과의원 원장이 카타르 여행사 ‘모사퍼 트래블 앤 투어리즘’ 실무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 휴내과의원 제공
    ▲ 정지중 휴내과의원 원장이 카타르 여행사 ‘모사퍼 트래블 앤 투어리즘’ 실무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 휴내과의원 제공
    정지중 휴내과의원 원장은 “이번 한·카타르 수입상담회에서 병원 자격으로 초청받은 곳은 휴내과의원이 유일하다”면서 “앞으로 국내 환자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사퍼 트래블 앤 투어리즘의 피로스 나투 대표는 “이번 병원 방문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의 시스템 및 시설과 의료서비스의 높은 수준에 대해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아랍어 통역, 교통, 호텔 등 비의료서비스 분야에서도 카타르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인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으로의 환자송출을 점차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내과의원은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에서 개최된 ‘제1회 전미주 배드민턴 대회'를 후원하며 병원을 홍보하는 등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