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및 이오수 이원 등 관계자들이 21일 안성시에 위치한 송영신 목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및 이오수 이원 등 관계자들이 21일 안성시에 위치한 송영신 목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이오수 의원(국힘·수원9)은 21일 축산농가의 피트모스 활용 사례 현장 답사에 참여해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답사는 이 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축산농가 환경 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사 환경 개선 사례를 직접 점검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트모스는 축산농가에 적용할 경우 냄새 저감, 위생 상태 개선, 퇴비 관리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경기 안성에 위치한 송영신목장의 피트모스 활용 사례를 통해 냄새 감소 및 위생 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퇴비사 관리 요령 등 실제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답사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서광범 경기도의회의원, 축산진흥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트모스 도입 가능성과 관련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의원은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업 종사자들의 문제를 넘어 도민의 삶의 질과도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피트모스와 같은 친환경 자원의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피트모스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며 앞으로 권역별 시범농장을 통해 이를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며 "경기도가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