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평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안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포시 제공
    ▲ 북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평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안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포시 제공
    북한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평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스타벅스가 문을 연다.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이 오는 29일 하성면 애기봉에 문을 연다.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오픈은 김병수 김포시장의 아이디어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애기봉생태공원점은 남한에서 가장 근접한 북한 개풍군 민간마을과 송악산을 육안으로 조망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남과 북을 가르는 웅장한 생태보고 조강나루의 파노라마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의 희소가치와 그 상징성 하나만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포시는 애기봉을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망대에 글로벌 브랜드 입점을 추진했고, 스타벅스코리아는 애기봉의 상징성과 잠재성을 높게 판단해 입점하기로 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에서 오픈 행사를 갖는다.

    김포시도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 ‘애기봉 야간 특별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