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및 고도제한 피해 현황 홍보
  •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가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10만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가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10만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수원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및 소음피해보상 현실화’를 위한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민협의회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한 1000여 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70여 년간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이 고도제한으로 인해 겪어온 지역발전의 제약과 주민 재산권 피해 등 군 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서명운동의 취지를 알리며 ‘수원 군공항 이전 10만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홍보부스를 통해 SNS 팔로우 이벤트, 소음 및 고도제한 피해 현황 홍보 등을 진행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향후 국방부 등 관련 기관에 서명부를 제출해 시민들의 의지를 전달하고 고도제한 완화 및 소음피해 보상 기준을 현실화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