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44차례 방사능·중금속 검사서 적합 판정
  • ▲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수원시 제공
    ▲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특례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의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감성돔(중국산)·활참숭어(국내산)·활강도다리(국내산)·활붕어(중국산)·활넙치(국내산)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지난달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 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납·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63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신뢰하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