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무료… 취업지원까지만 19세이상 경기도민 가능
  •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중인 자동차 정비 교육 모습.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중인 자동차 정비 교육 모습.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경기도가 전기자동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11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과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운영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정비와 충전설비 유지보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자동차 정비이론 및 실무 ▲전기자동차 구조 이해 및 정비 실무 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운영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전기이론 및 설비 ▲전기자동차 충전기 운영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각 과정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 수당(월 최대 40만 원), 자격증 취득비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으로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전기자동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기술학교가 전기자동차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과정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