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지난달 28일 kt위즈파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준 선거사무소 제공
    ▲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지난달 28일 kt위즈파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준 선거사무소 제공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발 KTX 사업의 조기 완료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1일 "수원발KTX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빠른 시일내 수원시민의 고속철도 이용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의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사업이 2026년 개통을 위해 공사 중으로, 현재 약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수원시민의 이동 편의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일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발 KTX사업은 수원역을 경유하는 KTX가 대전역까지 고속철도와 연결이 되지 않아 기존 경부선 철도로 저속운행하는 불편을 개량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돼 지제역에서 고속철도와 연결되면 수원-대전간 소요시간이 기존 68분에서 45분으로 약 34% 감소되는 등 수원시민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 후보는 "현재 수원역을 경유하는 KTX는 운행횟수가 왕복 8회/일에 불가하고, 부산행만 운행하여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많은 상황"이라며 "수원발 KTX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의 KTX 운행횟수가 약 30여회/일 이상으로 약 4배가량 증가하고 호남행 운행부터 평택지제역, 천안아산역, 오송역 등에서 정차도 가능해져 수원시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원시와 공조해 수원발 KTX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