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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 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백혜련 선거사무소 제공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백 후보는 1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사무실에서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제안서를 전달 받았다.
제안서에는 △소상공인 사업장 소비에 대한 소득공제율 확대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복지센터 설립 △소상공인 화재공제 가입 범위 확대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 제정 등 현안 관련 제안이 담겼다.
백 후보는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인 만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찾겠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대폭 경감, 매출 회복 지원, 폐업 및 재도전 지원 확대 △온라인 플랫폼시장 개선 및 대리점주·가맹점주가 대기업 본사와 동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공정시장 조성 △격차 해소와 상생으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환경 확립, 중소기업 부담 경감, 기술 보호 강화와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및 활로 지원과 수출증대 지원 △모태펀드 등 벤처투자 대폭 확대로 제3의 벤처 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앞서 백 후보는 온라인플랫폼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 행위 및 불공정한 중개거래 행위를 규제하고 독과점 폐해를 예방하는 법을 제정함으로써 온라인플랫폼 이용 사업자인 소상공인과 이용자를 보호하는 '온라인플랫폼시장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의 경제적 이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실태조사와 연구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며, 이 법안은 2022년 본회의를 통과했다.
백 후보는 중소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초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