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
  • ▲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과 화성시 실국장들이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과 화성시 실국장들이 갑질 근절 및 청렴다짐 서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갑질 근절 및 청렴 다짐 서약을 하며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화성시는 11일 정 시장을 비봇한 실·국장 등이 청렴 다짐 서약서에 서명하고 화성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방향을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 △갑질 및 부당 지시 근절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화성시는 이번 기관장 포함 고위직 공무원들의 청렴 다짐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갑질 근절 및 청렴 다짐 서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조직의 성장에 발맞춰 화성시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내재화해 시민에게 신뢰 받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서장 주관 음주운전 제로화, 개인별 청렴활동 평가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