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국힘·성남5), 최만식 의원(민주·성남2)이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날'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왼쪽부터)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국힘·성남5), 최만식 의원(민주·성남2)이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날'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지속가능한 도시생활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인 '도시농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1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농정위 소속 방성환 부위원장(국힘·성남5)과 최만식 의원(민주·성남2)은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날'에 참석했다.

    이번 '제1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은 기후 위기 시대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공동체와 함께 준비한 첫 행사로, 도민과 도시 농부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농업 포럼, 귀농·귀촌 상담 등 농업 관련 홍보·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방성환 부위원장은 기념행사에서 "이제 도시농업은 여가나 취미에서 나아가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고, 치유·생태순환·대기정화 등 기후 위기 시대의 대안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시대에서 도시농업을 이어간다는 것은 융합과 발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점에서 그 자체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농업을 통한 도농상생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최만식 의원이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4월 11일을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는 매년 4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