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숙박·교통 지원 및 IR 피칭 기회 제공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판교 제1, 2 테크노벨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이달 28일까지 제1, 2 판교 입주기업 중 업종 제한 없이 총 5팀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는 항공·숙박·교통과 현지 프로그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약 3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1 대 1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오는 6월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밀집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PT)를 하게 된다. 국내로 돌아온 뒤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 & Play 2024 Summer Summit’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타겟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GH베이스캠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협력을 구축하고 해외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