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생·경제문제, 여야 없이 한마음으로 대처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총선 후 민생과 경제문제에 있어 여야는 없다며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이번 정치 일정(총선)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민생과 경제 문제에 대해서 우리 정치권이나 정부나 또 여야 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대처해줬으면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상생협약체결식'에 참석해 "이제 총선이 끝났다. 총선 결과에 대해서 여러 가지 국민의 뜻, 민의에 대한 해석이나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이렇게 국토부, 환경부 또 산업부, 중앙부처와 저희 경기도 또 우리 용인특례시와 평택시 함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대해서 함께 협약을 맺게 된 것에 대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 한다"며 "어떤 식으로 정치권에서 공방이 있던 이와 같은 경제 문제, 또 우리 경제 발전과 더 많은 기회를 경제 활력 통해서 만들어주려고 하는 것들 그리고 민생을 통해서 고른 기회를 주려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함께 힘을 합치는 모습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바꿔보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세계 경제에서 도약하고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면서 경제와 민생을 돌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