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발굴조사의 무사안녕과 성공적인 완수 기원
  • ▲ 용인 플랫폼시티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안전기원 개토제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이 제를 올리고 있다. ⓒGH 제공
    ▲ 용인 플랫폼시티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안전기원 개토제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이 제를 올리고 있다.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안전 기원 개토제(開土祭)를 봉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토제는 발굴조사 시작 전 발굴조사의 사유를 신령에게 알리고 조사 현장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제사로, GH와 조사단,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조사 현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발굴조사는 2021년 실시한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2곳, 122만㎡에 대한 표본 및 시굴조사와 정밀 발굴조사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부지 조성공사에 앞서 발굴조사를 통해 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파악하고 문화유산을 보호함으로써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문화유산 보존의 효율적인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