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민주·수원3)이 지난 23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장애인종목당체장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민주·수원3)이 지난 23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장애인종목당체장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민주·수원3)이 지난 23일 경기도 장애인종목당체장을 만나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최용화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장, 이병직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한 19개 종목단체장들과 감독 및 코치 등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 및 실무자들은 △37개 가맹단체 전일제(일 8시간) 행정인력 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관 건립 △경기도 내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37개 전체 종목에 대한 전임지도자 운영 지원 등의 지원방안 마련 요청 및 성명서를 전달했다.

    황 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히 체육활동을 넘어 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이며, 장애인분들의 재활을 위한 기본복지"라며 "오늘 말씀해 주신 여러 지원 방안들에 대해 경기도 체육진흥과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 수립 등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성명서에 적힌 내용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하겠다"며 "특히 장애인체육회 이전과 관련된 사항은 의정활동 동안 계속해서 주장해 온 바, 담당 부서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