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소화제·종합감기약 등 연 2회 지원관리자 지정해 약품 사용법 등 안전관리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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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보건소 관계자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비약품 3종을 지원한다.군포시는 오는 7월 중순까지 관내 경로당 120곳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등에 상비약품을 배부한다.상비약품은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 가능하도록 상용화한 약품인 해열제·소화제·종합감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경로당 내 상비약품 관리자를 지정해 약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교육도 실시한다. 상비약품은 상하반기 연 2회 지원할 예정이다.김미경 군포보건소장은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도 지정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터인 만큼 상비약품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