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 본격 추진… 전담 파쇄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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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장면(자료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오는 2월부터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도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화성시는 2019년부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그 성과로 지난해에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건수가 0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업은 농경지에서 행해지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줄이기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인력을 활용한 전담 파쇄팀을 구성·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쇄기와 운반 차량을 갖춘 파쇄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파쇄작업을 진행한다.파쇄 대상은 고춧대·깻대·콩대·과수전정지 등 영농부산물로, 현장에서 즉시 파쇄해 소각 가능성을 원천차단한다. 특히, 산림 인접 100m 이내 농경지를 우선 대상으로 집중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발생을 줄여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 또한, 파쇄한 부산물은 농업용 퇴비나 조경용 피복재로 재활용 가능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작업 일정은 신청 접수 후 현장 여건을 고려해 조정된다.김창모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순간의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이번 인화물질 파쇄사업을 적극 활용해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