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2일 만에 7400여 명 시민과 만나시민에 의한 직접민주주의 실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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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일 파주시장의‘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지난 3일 200회라는 기록을 남겼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지난 3일 ‘금촌2동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로 200회를 맞이했다.2022년 9월20일 첫 이동시장실을 개최한 이래 1232일 만으로, 금촌2동 이동시장실 현장에서는 주민대표가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그간의 소통행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 시장은 시민과 약속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김 시장은 그간 시민에 의한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이동시장실을 통해 74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각종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 등 파주시의 혁신적 정책을 도출해왔다.이동시장실은 2022년 9월20일 처음 문을 연 이후 2022년 20회, 2023년 32회, 2024년 69회, 2025년 66회, 2026년 2월3일 현재까지 13회 등 1232일 동안 총 200회 운영됐다.그동안 이동시장실을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은 2520건으로, 이 중 51%인 1289건은 처리 완료했고, 19%는 추진 중이며, 30%는 장기 검토가 필요하거나 제도적 한계로 즉각적인 추진이 어려운 사항으로 분류됐다.주목할 사실은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되는 시민들의 의견이나 제안이 민원을 수리하는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처럼 이동시장실은 명실상부한 '현장형 정책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장기화한 경기 침체 속 “더는 버티기 어렵다”는 자영업자의 호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파주페이’ 발행과 10% 인센티브 상시 유지로 이어졌고, “우리 제품을 알릴 기회가 없다”는 중소기업인의 호소는 파주시 기업박람회 출범으로 이어지고,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로 확대됐다.“대중교통이 부족해 통학이 불편하다”는 학부모의 건의는 전국 최초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를 만들어냈고, “아파트단지 안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부모들의 목소리는 법적 의무 설치지역이 아님에도 운영비 전액을 시가 부담하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라는 새로운 돌봄 모델로 실현됐다.김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다 보면 늘 현명한 해답을 찾게 된다. 파주시가 이뤄낸 성과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소통의 결실이다.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와 기대치에 부응하겠다는 의지가 지금의 파주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